책소개
하나님의 경영에 담긴 비밀을 발견해가는 우리의 여정에 도움을 주고자 펴낸 책이다. ‘하나님의 경영하심은 여전히 가보지 못한 신비한 바다와 같다’라고 고백하는 그는 지금까지 깨닫게 해주신 부분들을 가감승제, 즉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라는 수학 공식들과 마침표, 쉼표, 물음표, 느낌표의 문장부호를 사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저자는 우리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해보자고 말한다.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위대하신 그분이 여전히 살아 계심을 기억하자고 외친다. 창조주 하나님, 완전하신 그분께서 경영하시는 삶을 기대하자고 권면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경영에 대한 모든 열쇠가 숨겨져 있는 십자가 복음을 끝까지 붙들기를, 그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선포하기를 독려한다.
저자는 우리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해보자고 말한다.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위대하신 그분이 여전히 살아 계심을 기억하자고 외친다. 창조주 하나님, 완전하신 그분께서 경영하시는 삶을 기대하자고 권면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경영에 대한 모든 열쇠가 숨겨져 있는 십자가 복음을 끝까지 붙들기를, 그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선포하기를 독려한다.
책속에서
- P. 24 크리스천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디에서 살든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을 삶의 최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우리의 시간과 돈과 재능도 그 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주께서 언제든 쓰실 수 있도록 말이다. 교회도 전도하고 선교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능력과 복을 더해주실 것이다.
- P. 26 주사기에 물이 들어가면 그 안의 공기가 밀려나듯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되면 우리 안에서 세상 나라를 구하는 마음이 밀려난다. 하나님의 비전으로 가득 차게 되면 세상 욕심이 밀려나게 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되면 미움이 밀려나게 되며, 베푸는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되면 인색의 마음이 밀려나게 된다. 거룩을 더하면 죄가 빠지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불순종의 영이 빠지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덧셈이 주는 부수적인 축복이다.
- P. 30 하나님이 선물로 내게 보내주시는 사람들이 진짜 나를 도와줄 사람들이다. 사람의 복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돈이나 정치적 술수로 내 사람을 모으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들을 내 옆에 더하실 것이다.
- P. 48 아무리 세상적으로 잘나가도 마음에 기쁨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하나님 중심의 인생을 사는 사람의 마음에는 기쁨이 가득하다. 자기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은혜와 기쁨을 흘려보내는 복의 통로가 된다.
- P. 60 다윗은 이 칠흑 같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한 가지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다윗은 자신이 잃어버린 권력이나 재물에 대한 미련 때문에 슬퍼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들을 다 잃어버림으로써 세상 권력과 재물의 무상함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다윗은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뿐임을 알게 되었다. 그의 예배는 뜨거워졌고, 진실해졌고, 정결해졌다. 하나님 외에 바라볼 수 있는 것도, 가지고 놀 수 있는 것도 다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다른 데 시선이 분산되지 않았다. 오직 주님께 집중하는 예배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세상의 권력과 재물이 빠져나가자 ‘오직 그 한 가지’ 하나님의 임재만을 사모하는 예배자가 탄생하게 되었다. 우리 인생에서 드리는 가장 뜨겁고 진실한 예배는 고난 가운데 드리는 예배일 것이다. - P. 123 절망이 극에 달하면 가만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수밖에 없다.
가만히 있는 시간은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아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시간이다. 세상적인 문이 다 닫혀버렸을 때, 그것은 우리에게 겸손히 눈을 들어 하늘의 문이 열리기를 기도하라는 신호다. - P. 145 가만히 보면, 기도는 열심히 하지만 속으로는 안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진 크리스천이 은근히 많은 것 같다. 이들에게는 ‘기도를 해도 별 소용이 없을 것이다’라는 굳건한 믿음이 있다. 우리에게도 열심을 품고 기도하는 제목들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응답을 들려주시면 “하나님! 농담하지 마세요”라고 할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는 이렇게 좋지 않은 습성이 있다. 기도가 그저 한풀이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우리가 이런 한풀이 기도를 멈추고 100퍼센트 순도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기를 바란다.
- P. 168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가 뭔가를 해야 인정받고 사랑받는다는 조건부 인생관을 우리에게 가르쳐왔다. 공부도 잘해서 어려운 시험을 패스하고, 사업도 잘하고,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뭔가를 이뤄야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까 하나님을 믿고나서도 뭔가 끊임없이 해야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일예배에 잘 참석하고, 십일조 잘하고, 교회 봉사도 잘해야 한다. 이런 의무 중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하나님의 축복권 밖으로 밀릴 것이라 생각한다.
또 우리가 작은 잘못이라도 범하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벌하실 것이라고 두려워한다. 오래전 나는 어떤 분이 교회 사역을 많이 하시면서 “잘못 살았던 내 과거에 대한 죗값을 치르는 심정으로 사역을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복음은 행위가 아니라 은혜다. 은혜는 100퍼센트 하나님이 무조건적으로 주시는 선물이지, 나의 행위로 쟁취해내는 것이 아니다.
저자 및 역자소개
한홍 (지은이)
출판사 소개
- 최근작 : <왕의 재정 2>,<하나님의 경영>,<내면을 향한 유익한 권면>등 총 467종
- 대표분야 : 기독교(개신교) 2위 (브랜드 지수 1,431,54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