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과학주의 그리고 기독교/ J.P. 모어랜드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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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나는 과학주의가 과학이 아니며, 오히려 과학을 훼손하고, 사람들이 과학을 오용하도록 부추기며, 널리 신뢰받는 까닭에 이 기만적인 거짓을 받아들이는 기독교인들을 결국 해치게 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만일 당신이 나의 생각에 동의하고 또 이 책에서 제시된 것들에 동의한다면, 다시 한 번 읽기를 권고한다. 그리고 이 정보를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바란다. 반드시 이 책에서 읽은 대로 행하기 바란다.
- 과학주의에 대해 아는 그리스도인이 별로 없다. 그래서 그것이 어떻게 기독교를 소외시켜서 문화의 타당성 구조 밖으로 몰아내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바나 그룹을 비롯한 여론 조사 기관들의 통계를 보면, 과학주의가 우리 자녀들을 기록적인 수치로 믿음에서 떠나게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중단시켜야 한다. 이 책에서 내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과학주의는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과학주의가 선봉이 되어 우리 문화가 재앙의 수준으로 세속화한 것은 대부분 복음주의자들이 이 문제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 과학주의는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기독교 파괴자다. 그러나 이 책에 제시된 증거는 과학주의에 대한 좋은 예방 주사가 될 것이다. 목회자와 기독교 단체 지도자 그리고 부모들이 고개를 돌려 과학주의를 무시함으로써 의도하지는 않지만, 이 분야에 대한 기독교인의 무지를 조장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청교도 사역자이자 저명한 저자 코튼 매더(Cotton Mather)는 이렇게 외쳤다. “무지는 경건이 아니라 이단의 어머니이다.” 과학주의에 대한 무지는 우리 시대 위기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알고 당당하게 맞서자.”
- “그리스도인 화학자가 된다는 것은 놀라운 소명이다. 과학은 고상하고 중요한 직업이다. 나는 과학이나 과학이라는 직업이 가져다줄 것을 두려워하기는커녕, 하나님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과학 분야에 보내 주셔서 기독교적 확신으로 많은 발견을 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한다....(중략)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것들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는 암울하고 끔찍한, 감히 말하자면 악한 것과 끊임없이 부딪쳤다. 그것은 과학주의(scientism)라는 철학 개념으로,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오로지 자연 과학만이 실재에 대한 지식을 제공할 지적 권위가 있다는 견해다. 그 외의 모든 것, 특히 윤리학, 신학, 철학은 개인의 정서나 맹목적 신앙 또는 문화의 산물이다. 그 결과, 오랫동안 서구 세계에서 지식의 근원이요 지혜의 길로 여겨졌던 이 학문들은 우리에게 실재에 대한 진리를 (증거와 논리로 입증되는 진리를) 전혀 제공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과학주의에 의하면, 신학과 철학이 진리를 전혀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 가장 큰 모순 중의 하나는 과학주의가 과학의 한 학설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히려 이것은 철학의 한 학설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과학주의는 실제로 철학의 인식론(지식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얻는가를 연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의 한 학설이다. 또 다른 모순은 과학주의가 과학을 왜곡한다는 사실이다. 과학은 본질상 실재를 아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과학주의가 전혀 과학이 아니며 실제로는 과학이라는 놀라운 은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나는 과학주의가 우리 자녀들을 해치고, 교회를 무너뜨리며, 복음을 공정하게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훼손시키는 이유들을 제시할 것이다.”
추천글
- 오늘날 기독교 메시지 소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사실과 가치의 분리이다. 그리하여 진리는 오직 사실 영역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하면서, 도덕과 신학을 단순히 가치 영역에 속한 것으로, 주관적 사적 개인적 선호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해 버린다. 이 책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저자는 사실과 가치의 분리가 과학주의라는 그릇된 가정에 근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런 다음 철학과 도덕, 신학과 같은 분야들도 진정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낸시 피어시
- 과학은 놀랍도록 유용한 학문이지만, 근래에 이르러 과학주의는 모든 실재 영역에서 진리에 이르는 궁극적 길이라는 견해로 빗나가 버렸다. 과학에 대한 이런 그릇된 과대평가를 기초로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철학의 가치를 부정하고, 또 성경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계시가 주장하는 바를 거부한다. 저자는 저명한 기독교 사상가로 과학과 성경 모두를 깊이 탐구한 분으로 과학주의가 주장하는 것이 오류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과학주의에 맞서서 자신의 신앙을 증명하고 또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서 진정한 과학을 제시할 수 있게 해 준다. - 존 프레임 (리폼드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
- 무신론적 과학주의는 많은 지성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세계관이자 철학이다. 자연과학만이 유일하게 실재에 대한 진정한 지식을 제공한다는 과학주의는 창조주를 불신하고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며 기독교 신앙을 버리는 일을 거리낌 없게 만든다. 주류과학계는 진화론을 통해서 자연을 해석하고 이론화함으로써 성경적 창조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반지성적, 지식적 불구자라고 비난하는 일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가 지적한 것처럼 과학은 원칙적으로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 자연은 창조의 결과만을 보여줄 뿐,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 기원에 대하여 결코 설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늘 날 유행하고 있는 과학주의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명쾌하게 비판하고, 반면에 창조주를 믿는 유신론적 과학이 더 논리적이고 과학적임을 잘 변증하고 있다. 과학주의 때문에 성경에 기록된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기독교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 한윤봉 (전북대학교, 세계 100대 과학자)
출판사 소개
- 최근작 : <[그레이] 반주용 새찬송가 - 대(大)>,<[버건디] 반주용 새찬송가 - 대(大)>,<[베이지] 반주용 새찬송가 - 대(大).단본>등 총 1,359종
- 대표분야 : 기독교(개신교) 3위 (브랜드 지수 1,317,02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