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하는 방법을 몰라 주저하는 초신자, 또한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기도를 생활화하고 싶은 성도들을 돕고자, 기도의 처음부터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기도에도 원리와 방법이 필요하다. 우리의 기도는 기도하기 전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먼저 아신다는 데 그 원리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해야만 아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도 아니다. 다만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들을 우리는 기도를 통해 내려받는 것이다. 이것이 기도의 성경적 원리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해야만 아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도 아니다. 다만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들을 우리는 기도를 통해 내려받는 것이다. 이것이 기도의 성경적 원리다.
책속에서
- P. 53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말하는 것보다 말씀이 먼저 임하는 일이다. 말씀이 떠오르고 임하게 될 때 그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부합되는 기도가 된다. 그렇지 않고 내가 먼저 기도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대로 인간적인 생각으로 기도하게 된다. 이런 기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의 본질과 거리가 먼 기도이다. 그러기에 기도보다 말씀이 먼저다. 말씀에 따라 기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가 먼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임하셔야 한다. 하나님은 내가 기도하지 않아도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신다. 내가 기도의 자리에 가기 전에 이미 하나님은 먼저 오셔서 나를 기다리신다. 그러기에 기도의 출발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 말씀이 없으면 기도도 없다.”
_ 기도의 본질에 집중하라 중에서 - P. 84 “성경에 나오는 짧은 구절을 묵상으로 대화하며 기도할 수 있다. 성경 말씀은 비록 한 구절일지라도 그 힘이 크다. 주님의 말씀 한마디의 위력은 놀랍다. 그것으로 치유가 일어났고 바람이 잔잔해졌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것은 말씀 자체의 능력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어 이상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면 깊은 기도에 들어갈 수 있다. 위대한 사람들의 명언은 짧다. 하지만 그 한마디 속에는 인생의 큰 의미가 담겨 있다. 삶이 압축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말씀의 한 구절을 가지고 기도할 때 놀라운 기도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려면 말씀에 대한 깊은 묵상이 필요하다. 생각 없이 말을 하려고 하면 말하는 게 힘들다. 이것은 기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생각하면서 기도하면 기도가 깊어지고 오랫동안 기도할 수 있다. 짧은 말씀 한 구절을 가지고 묵상한 후 기도하는 방법을 일상에서 훈련하다 보면 중언부언하는 주문식 기도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생각하는 기도를 할 수 있게 된다.”
_ 짧은 성경구절로 묵상기도하기 중에서 - P. 107 “우리가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기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다. 기도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실제로 기도하는 일이 중요하다. 기도가 어려운 이유는 아직 습관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 기도를 쉽게 하려면 기도를 나의 거룩한 습관으로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도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시간을 정복해야 한다.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무슨 일이 있든지 간에 최우선으로 기도하는 일이 필요하다. 대부분 이 시간에서 무너진다. 우리는 시간을 내지 못하고 늘 시간에 쫓기며 산다. 이것은 모든 일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을 기도 시간으로 따로 떼어놓아야 하는데, 사실 쉽지 않다. 그렇지만 정말 기도하고 싶다면 먼저 일상에서 기도 시간을 따로 바치는 헌신의 결단이 필요하다. 기도 시간을 모든 일에 우선순위로 두는 훈련이 중요하다.”
_ 기도 시간을 정복하라 중에서 - P. 122 “나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시간에 주로 산책을 하고 간단한 운동을 한다. 집 주변의 올레길을 걷거나 호수 주위를 거닐 때가 많다. 그때마다 나는 기도한다. 사실 산책할 때처럼 기도하기에 좋은 시간은 없다. 새벽기도는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 제목을 놓고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것이라면, 산책기도는 생활에 적용하며 기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때 나는 주로 대화식으로 기도한다. 마치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아담이 동행하며 교제하듯 그런 마음으로 특별한 개인시간을 갖는다. 하루 일을 계획하고, 그 계획에 맞는 기도 내용을 정리하며,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는 그런 기도를 드린다.”
_ 산책하며 기도하기 중에서 중에서 - P. 136 “기도가 위대한 이유는 모든 곳에 계시는 하나님의 편재성과 위대하심 때문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어느 한 곳에 매이지 않는다. 모든 곳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기에 어디서나 예배와 기도가 가능하다. 신령과 진정으로 기도한다면 우리가 기도하는 그곳이 바로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가 된다.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을 얼마나 느끼고, 하나님의 이름을 그 자리에서 얼마나 드러내느냐 하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위대하다. 우리가 기도하는 그곳이 바로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되기 때문이다.”
_ 기도 공장을 확장하라 중에서 - P. 161 “일상에서 운전할 때가 기도가 가장 필요한 영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차에 타기 전이나 안전벨트를 매면서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훈련을 해보면 어떨까? 정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시점인데, 우리는 당연하다는 듯 언제나처럼 무덤덤하게 운전한다. 운전할 때야 말로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느끼며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우...
저자 및 역자소개
이대희 (지은이)
출판사 소개
- 최근작 : <기도, 어떻게 해야 할까?>,<죽을만큼 기도하라>,<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사랑의 언어>등 총 90종
- 대표분야 : 기독교(개신교) 21위 (브랜드 지수 155,046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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