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이 선택한 ‘생각’은 무엇인가?
생각이 인격을 만든다
바르게 보고 다르게 살게 하는
청년 멘토 이영표의
‘마음’, ‘믿음’, ‘축구’의 가치관을 배우다
축구선수 이영표, 가치관을 말하다
이영표 하면 누구에게 물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라고 할 것이다. 그만큼 그는 축구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런 그가 ‘가치관’을 이야기한다. 평소 그에게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라면 그의 말이 낯설지 않겠지만, 또 많은 사람은 왜 그가 ‘가치관’을 이야기하게 되었을까 궁금해 할 것이다.
그는 “’노력할 만큼 했어. 이제 더 이상은 안 돼’라는 말은 노력의 끝이 아니라 그저 노력의 출발점일 뿐이다. “라고 말할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노력가다. 강원도 산골 출신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기까지 그에게서 노력은 신체의 일부처럼 몸에 박혀 있다. 그는 부족할 것 없는 시기인 20대초반에 하나님을 만났다. 그 후 축구를 위해 노력했던 이상으로 성경말씀과 기독교 신앙 안에서 생기는 질문들을 답을 얻을 때까지 묻고 묻고 또 물었다. 그렇게 얻은 해답들이 보석 같은 가치관이 되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프롤로그
PART 1 마음의 가치관
0.1%의 차이
노력의 법칙
재능? 찾지 마!
바로 보는 실패
법칙 9
의무가 권리다
Keep the ball
It’s not fair
잘못된 기준
눈물은 항상 옳은가?
거짓말
교만
정직
PART 2 믿음의 가치관
빛
삶의 본질
사명, 바로 지금 여기에
나의 주인은?
인간답게 살아가기
자유와 구속
고린도후서 7장 10절
뒷모습
한 사람
응답
제비뽑기
여섯 번의 만남
맛있는 사과, 맛없는 사과
시간과 공간 사이
PART 3 축구의 가치관
스포츠가 복지다
한국축구 vs 일본축구
멘탈은 일상에서
훈련, 그 끊임없는 반복
체력이 기술이다
시련과 성장
마음을 움직이는 자
시선 그리고 두려움
눈에 보일 듯 말 듯한 작은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고, 그 차이는 바로 ‘한 번 더’에서 만들어진다. 힘들고 지쳐 도저히 힘을 낼 수 없고 포기하고 싶은 상태에서의 ‘한 번 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상태에서 의 ‘한 번 더’와는 차원이 다른 훈련이다. 나도 참을 수 있고, 상대도 참을 수 있고, 우리 모두 참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인내가 아니다. 진정한 인내의 시작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비로소 시작된다.
노력도 마찬가지다. 노력의 시작은 언제나 노력할 만큼 노력한 다음 시작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더 이상 노력이 아니다. “노력할 만큼 했어. 이제 더 이상은 안 돼”라는 말은 노력의 끝이 아니라 그저 노력의 출발점일 뿐이다.
인내와 노력은 언제나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고통스런 통증이 계속되다 보면 어느새 고통이 쾌감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당신은 고통이 기쁨으로 느껴질 때, 그 느낌을 알고 있는가?
--- pp.20-21
최선은 곧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이기도 하다. 최선을 다하게 되면 곧 이러한 의심은 사라지고, 내부 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지속적인 기쁨과... --- p.171
가치관의 카오스 시대에 바른 가치관을 선택하다
저자는 이 시대를 가치관의 카오스 시대라 말하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
“과거에 10명이 사는 마을에서 1명이 명백한 죄를 지었을 때 그것은 분명한 죄였다. 나머지 9명의 사람들이 1명의 죄를 간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시간이 흘러서 10명이 사는 마을에서 9명이 죄를 짓게 되자 죄를 짓지 않은 1명의 의견이 나머지 9명에 의해 묵살되고 죄가 더 이상 죄가 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저자의 말처럼 오늘날 우리는 다수의 목소리가 옳은 시대를 살고 있다. 바른 가치관의 기준이 실종되어 있는 상태다. 크리스천들조차도 가치관의 기준을 성경에 두지 않고 인간 또는 나에 두는 일이 많다. 저자 또한 이기고 이기는 세상의 가치관에 몰두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성경말씀과 세상의 가치관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올바른 생각의 기준은 오직 성경말씀 외에는 없다”는 고백을 하기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고민과 깨달음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청년 멘토 이영표, 청년을 생각하다
청년 멘토라는 닉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영표는 청년들에게 관심이 많다.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청년기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크기 때문이다. 청년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이영표가 청년들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청년들이 이 책을 읽고 바른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고, 바른 답을 얻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로 세워지길 바란다.
이 책은 저자가 청년들과 함께 나누었던 생각과 경험들을 정리한 것이고, 잘못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생각에서 기인했음을 고백하는 글이면서, 동시에 올바른 행동은 결국 바른 생각에서 시작된다는 경험의 글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에게 올바른 생각의 기준이란 오직 성경 말씀 외에는 다른 것이 없음을 고백하는 글이기도 하다. “타인을 속이는 것은 곧 자기를 속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이 행하는 모든 행동이 결국은 자기에게 돌아 온다는 사실을 안다면 행동을 다스리기 전에 먼저 바른 마음가짐과 바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작은 책이 누군가 한 사람에게 바른 생각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는다면 새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 책 쓰는 일을 망설이던 저자에게 충분한 위로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