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았다면 무심코라도 웃지 마라!”
필요한 말을 센스 있게 하는 대화법으로
일과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자존감up↑↑ 심리학
일본 최고의 심리학 교수가 만만해 보이지 않기 위한 대화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하는데…
상처를 받았음에도 웃어주고 만 내가 싫습니다.”
저자는 상대가 무례한 말을 한 것은 당신이 ‘만만해 보여서’라며 반드시 두 배의 말로 돌려주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표정으로 보여줘야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다고 조언한다. 책에는 만만해 보여 상처나 스트레스를 받는 사례들이 실려 있으며, 그 순간 꼭 필요한 말을 센스 있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만만해 보이지 않으려 부탁을 거절하더라도 “싫어요”라고 딱 자르는 것은 대화의 기술을 모르는 사람이다. 거절은 본질적으로 ‘상대의 체면을 깎으며 감정에 응어리를 남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핵심은 만만하게 보이지 않으면서도 호감을 끄는 데 있다. 책은 거절을 잘하는 법과, 효과적인 자기소개법, 취미와 옷 컬러까지 모두 나에게 유리하게 선택하는 법 등을 소개한다.
아무리 탁월한 사람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하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이 책의 대화법을 익힌다면 삶에서 몇 배 이상의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기회들을 발판삼아 진정으로 당당한 나를 찾게 되길 바란다.
시작하면서 - ‘강한’ 사람보다 ‘강해 보이는’ 사람이 이긴다
PART 1. '상위 1%의 사람'으로 보이면 인생이 편해진다
- 임팩트를 남기는 사람의 지적 회화술
[case 1] 친절함과 만만함 사이
상처 받았다면 무심코라도 웃지 마라
대화 중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말들
‘20년 120개월’의 나이를 먹은 사람
"입니다"와 "인데요…"의 차이
[column 1] 왜 재판관이나 경찰관은 검은색 옷을 입을까?
상대를 긴장시키는 '의외의 말'
불리한 지시도 기꺼이 따르게 하는 대화 테크닉
매번 '자기소개'를 하면 무엇이 다를까?
가끔은 다그치는 말투도 무기가 된다
PART 2. '시선을 끄는' 사람의 말투는 따로 있다
-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절묘한 밸런스 화법
[case 2] 백화점에서 생긴 일
상대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하다
될 수 있는 한 반론하되, 반드시 냉정하라
'거절을 잘하는 사람'의 표정과 기술
잘 모른다는 것을 들키지 않는 '한마디’란?
[column 2] 매너가 좋으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단번에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때의 팁
누구나 ○○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나를 돋보이게 연출...
상대방에게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반격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업신여김을 당할 뿐, 자신의 ‘이득’은 전혀 없다.
상대방에게 놀림 받거나 무례한 말을 들으면, 그 두 배로 되돌려줘야 ‘이 사람과 싸우는 것은 관두자’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 「상처 받았다면 무심코라도 웃지 마라」 중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대니얼 스칼리키(Daniel Skarlicki) 교수는 다섯 팀은 그냥 말없이 복권을 건네주고, 나머지 다섯 팀은 “내가 왜 이렇게 나눠주느냐면……” 하는 설명을 덧붙이도록 했다. 그 결과, 건네주는 사람이 부연설명을 할 때 받는 사람은 굉장히 불공평하게 느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람들은 확실히 설명하는 것이 상대방이 불만을 갖지 않을 최선의 방법이라고 착각하지만, 실제로 불합리한 것은 불합리한 채로 내버려두는 편이 상대방도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 「불리한 지시도 기꺼이 따르게 하는 대화 테크닉」 중에서
하와이대학 블레이크 헨드릭슨(Blake Hendrickson) 교수는 지위가 다르다는 차이만으로도 상대에게 주는 인상이 확 바뀐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그가 내린... --- 「의견을 물으면 아무리 진부한 말이라도 하라」 중에서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
‘말’이라는 무기가 있다면
인생이 편해지고 내가 당당해진다
기분 나쁜 말을 들었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때, 투명인간 취급되어 아무도 말을 안 걸어줄 때, 미팅이나 면접에서 나를 제대로 어필하지 못할 때, 은근히 무시당해 서러운 순간들에 당신은 어떻게 대처하는가?
이 책의 저자는 일과 관계에선 ‘내가 어떤 사람이냐’보다 ‘내가 어떻게 보여지느냐’가 결과를 결정한다고 지적하면서, 성공을 이끄는 심리테크닉 47가지를 제시한다. 타인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말투, 자신감 있게 만드는 한마디, 별다른 노력 없이도 머리가 좋아 보이는 대화전략 등 지금 당장 실용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팁이 가득하다.
샤넬의 창시자 코코 샤넬(Coco Chanel)은 “상대를 겉보기로 판단하지 마라. 그러나 명심해라. 당신은 겉보기로 판단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말’은 당신이 어떻게 보이는가를 결정한다. 당신이 이 책을 통해 말이라는 무기를 얻는다면 더욱 편해진 인생과 만족스러운 자신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