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교회로 몰려온다-군산 드림교회 교회학교 기적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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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00명에서 1,600명으로!
다음세대 사역의 해답을 찾은
군산 드림교회 교회학교 이야기
군산 드림교회는 어떻게 지방 소도시에서
교회학교 부흥기를 18년 넘게 지속시킬 수있었을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위기가 교회학교의 위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모두가 위기의 대안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노력하지만 뾰족한 답이 보이지 않아 전전긍긍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산 드림교회 교회학교의 성장 스토리는 한국 교회의 사역방향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군산이라는 지방 소도시에서 18년간 교회학교 부흥기를 맞고 있는 군산 드림교회는 저자인 임만호 목사가 부임할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 교회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교회에 가까웠다. 감히 예배 시간에 박수도 칠 수 없었고, 새벽기도회 때 소리 내어 기도하면 주의를 받는 교회였다. 부임 당시 장년 300명, 전체 주일학교 100명, 청년은 달랑 2명밖에 없던 전통적 지방교회가 어떻게 출석 장년 1,900명, 교회학교 1,600명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 부흥기를 18년 넘게 지속시킬 수 있었을까?
70시간vs 70분
학생들이 일주일 동안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 70시간
교회에서 지내는 시간 70분.
세상이 결토 줄 수 없는 70분을 위해
말씀이라는 절대 가치에 목숨을 건
군산 드림교회 교회학교 부흥 보고서
군산 드림교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70분을 위해 ‘말씀’이라는 ‘절대 가치’에 목숨을 걸었기 때문이다. 학부에서 기독교교육학을 전공한 임만호 목사는 기독교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모든 교사와 학부형, 그리고 전 성도들에게 사역의 초기부터 기독교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해왔다.
저자는 기독교교육은 세상교육과 비교가 가능한 상대적인 것이거나, 하면 좋고 안 해도 그만인 옵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것임을 강조했다. 영혼을 살리고, 참된 가치관을 심어주며, 어리석고 허망해진 인류를 회복시키는 유일한 교육은 말씀이라는 진리에 바탕을 둔 교회교육밖에 없다며 부임 초기부터 오늘날까지 18년 동안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에 집중했다. 그리고 그 결과 ‘전통과 보수’로 상징되던 교회가 역동적인 교회로 바뀌었으며, 젊은 교회 공동체가 되었다. 또한 교회학교가 성장할수록 중장년 사역도 부흥하는 선순환 원리를 장년 성도의 성장을 통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다음세대 사역의 중요성을 모르는 교회는 이제 없다. 하지만 그 해법을 찾고, 나아가 다른 교회에 모델이 되어줄 수 있는 교회의 사례는 흔치 않다. 이 책은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길을 먼저 발견한 경험자로서 그 교육철학과 콘텐츠를 이웃 교회와 나누고자 영아부부터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군산 드림교회 교회학교의 18년간 사역 노하우를 담은 결정체다. 다음세대의 부흥을 모색하는 사역자들, 균형 있는 교회 성장 가운데 교회학교의 사역을 일으키고자 하는 목회자, 교육사역자, 교사들에게 매우 유익한 길잡이요, 코치가 되어 줄 것이다.
책 속으로
교회교육을 이야기할 때 필자는 이런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저절로 되는 법은 없다.” 100명의 드림교회 교회학교가 1,600명 출석으로 성장한 일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단지 장년 성도가 많아진다고 자연스럽게 아이들도 많아질까? 결코 아니다! 끊임없는 노력(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 변화와 개혁에 대한 갈망들, 무엇보다도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향한 뜨거운 갈망들, 그래서 생긴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이 있었고, 교회교육에 대한 하나의 비전을 담임목사로부터 모든 교사가 한마음으로 품고 전진해 왔기 때문에 지금의 열매가 가능했다고 본다. _p. 17
많은 전통 교회가 그러하듯이, 본질이 아닌 비본질적인 것에 더 민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 세대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주어진 상황은 매우 어려웠지만, 부임 직후 가장 먼저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대학을 개설했고, 직접 12개의 강좌를 인도했다. 동시에 교사들에게 교회학교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독려했다. 다음 세대 사역을 구호로만 끝내지 않고, 기획과 함께 실행하는 데 힘을 쏟았다. ... 드림교회 교회학교의 기적은 지난 18년 동안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에 집중한 결과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전통과 보수’로 상징되던 교회가 역동적인 교회로 바뀌었으며, 젊은 교회 공동체가 되었다. _p. 26
드림교회 교회학교의 성장 이면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담임목사의 교육 철학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담임목사가 교회교육의 절대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만 온전한 교회교육이 가능한 것이다. 교회교육은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이 아니며, 단지 사람을 착하게 만드는 교육이 아니다. 교회교육은 절대 가치의 교육으로서, 교회가 목숨을 걸 정도로의 확신이 필요하다. _p. 27
“시대가 지났다”, “교회학교, 더 이상 안 된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주권과 복음의 능력을 부인하는 변명밖에는 안 된다. 바울이 복음을 전했던 1세기에는 시대가 복음을 요청했고, 세상이 전도자들을 환영했는가? 한국의 초대교회 때는 어떠했는가? 둘 다 복음이 씨알도 안 먹힐 것 같은 시대에 복음을 전했다. 능력도, 생명도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복음에 있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온전히 순종하며 주의 은혜 안에서 가르칠 때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_p. 38
Q2목사님의 다음세대 사역에 대한 열정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교회교육에 있어서 가장 선구적인 교회로 이끄시기까지 목사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적절한 교육 정책이 뒷받침되었다고 말씀하셧는데, 구체적인 교육 정책에 대한 부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교사용 공과 책은 학습을 준비하는 데 참고도서가 되어야지, 성경공부 시간에 손에 들고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학교 분반 공부는 학교 수업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지극히 짧은 시간에 진행됩니다. 따라서 교과 내용에 있어서 ‘원 포인트(설교와 공과를 연결해 한 주에 하나의 메시지만 전달)’, 학습 진행에 있어서 철저히 소화된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야말로 형식적인 진행과 모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교회학교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교회학교가 고민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실현해야 할 교육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_p. 43 / 1:1코칭 중에서
일반적으로는 영·유치부 아이들이 어려서 신앙 교육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나 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어쩌면 이 시기가 신앙 형성에 있어서는 일생일대에 가장 중요한 시기일지 모른다. 인지발달 학자들에 의하면, 사람의 성품과 인성 등 내적 인간됨의 80%가 7세 미만에 완성된다고 한다. 따라서 영·유치부 시기야말로 아이들의 신앙 교육에 있어서 최고의 적기, 즉 ‘신앙의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_p. 57
드림교회 유·초·소 교사들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아이들을 사랑하기에 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예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신앙이 자랄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교회에 오는 것을 재밌어 할까?’ 고민하니 할 일이 떠오른다. 그렇게 떠오른 생각들을 지금까지 실천해 왔다. 많은 고민을 하기에 할 일이 많다. 하지만 그만큼 아이들은 자신들의 필요를 공급받는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 그로 인한 고민, 고민 끝에 떠오르는 일들을 실천한 것이 드림교회 유·초·소의 가장 큰 성장 비결이다. _p. 83
드림교회 청소년부 예배의 특징 중 하나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드림교회 청소년부 예배는 중 1 학생들에게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교회에 처음 온 새신자에게도 재미를 준다. 이 부분은 청소년부 예배에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청소년들의 삶은 재미있는 것이 별로 없다. 특별히 기독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나 가정이나 교회에서 그들이 재미를 느끼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예배에 재미가 있다는 말은 청소년들에게 예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예배드리고 싶은 마음을 심어 준다. 또한 청소년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영적 내성을 폭발시킬 수 있다. _p. 126
군산 시내 600개 교회 가운데 청년들이 100명 이상 모이는 교회는 드림교회뿐이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드림교회 청년부에는 재미난 현상이 있다. 분명히 대학교를 서울, 대구, 광주 등으로 진학했는데, 주일이면 그 청년들을 다시 보게 되는 것이다. 드림교회 청년부의 별칭인 ‘여호수아 청년부’ 공동체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매주 고향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가는 청년들이 꽤 많다. _p. 157
추천사
프롤로그_ 저절로 되는 법은 없다
PART. 1 드림교회의 기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임만호 목사
: 교회학교 100명에서 1,600명으로
1. 전통 교회가 변화무쌍하며 역동적인 교회로 변한 이유
2. 담임목사의 교육 철학이 교회학교를 바꾸다
3. 부흥의 동력은 교사로부터 시작된다
4. 전 교회적으로 기독교 세계관 교육을 실시하다
5. 하나님의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Book in Book 임만호 목사와 함께하는 1:1 코칭 Q&A
PART. 2 교회학교의 모판 미취학부
황명철 목사
: 영·유치부는 교회학교 영적 모판을 채우는 씨 뿌리기 사역이다
1. 영·유치부 시기는 ‘신앙의 골든타임’이다
2. 교역자보다 더욱 빛나는, 헌신된 교사들
3.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배
4. 슈퍼맨이 찾아가는, 특별한 심방
5. 최대의 시너지를 내는, 가정 사역
6.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전도 축제
7. 한 영혼을 주님의 제자로 세워 나가는, 제자훈련
8. 끊임없이 교사를 깨우는, 교사 교육
PART. 3 세상 속으로 전진하는 어린이부
최창수 목사
: 유·초·소년부는 주의 나라를 위해 사명을 따르는 제자들의 양성소다
1. 사랑하면 일한다
2. 철저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예배를 디자인하라
3. 전도, 아이들이 움직이도록 하라
4. 어린이를 제자화하라
5. 부모와의 소통은 필수다
6. 학교에서 기도하는 초딩들의 이야기, 스쿨처치
7. 하나님이 맡기신 아이들을 치열하게 사랑하라
PART. 4 소통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부
이정현 목사
: 청소년부는 사춘기 아이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이다
1. SSS원리를 추구하는, 소통이 있는 예배
2. 청소년부를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최고의 무기, 소통이 있는 제자훈련
3.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소통이 있는 전도
4. 매일 학교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스쿨 처치
PART. 5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는 여호수아 청년부
이준탁 목사
: 청년부는 영성, 지성, 야성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들을 세우는 훈련소다
1. 영적 야성이 넘치는 청년부의 비결, 예배와 기도
2. 공동체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흩어졌다 모이는 청년들
3. 교회 구석구석을 섬기며 헌신하는 청년부
4. 드림교회만의 특화된 청년 7년 커리큘럼
5. 여호수아 청년부의 양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부록 부서별 교육 계획안
영아부, 유치1부, 유치2부,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 청소년부, 여호수아 청년1부, 여호수아 청년2부, 사랑부
군산드림교회 교회학교 교육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번에 군산 드림교회의 교회교육에 관한 보고서를 한권의 책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군산은 인구 65만의 전주나 인구 30만의 익산보다 적은 27만 명의 인구를 가진 전라북도 북서부 해안의 중소도시에 불과하지만 이곳에 2,800명의 재적에 1,600명이 출석하는 교회학교를 운영하는 교회가 있다는 사실은 믿기지 않는 일입니다.
군산 드림교회는 미국남장로교 선교부의 이눌서 목사(Rev W. B. Reynolds)와 유대모 의사(Dr A. D. Drew)가 1894년 4월 이곳에 와 복음을 전한 결과로 시작된 개복교회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사실상 120여명의 성도들이 이 교회를 나와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1991년 시작된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0여명의 성도들이 일치단결하여 주님을 섬긴 결과 교회가 성장했지만 특히 1999년 임만호 목사님이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후 교회의 쇄신이 이루어지고 교회도 크게 성장하는 역사가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99년 당시 주일학교 학생 수는 100여 명에 불과했지만 18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1600여명으로 성장한 것은 일종의 기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1980년대 중반까지는 크게 성장하였지만 1980년 후반 이후 성장이 정체되고, 교회학교 학생 수가 크게 감소하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로교회(敎團)의 경우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60%에 이른다는 보고는 오늘의 교회학교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1989년 전후의 시한부 종말론의 부정적인 여파로 학교 앞 전도나 공개적인 전도마저 불가능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오늘의 현실에서 군산 드림교회의 교회학교 아동수가 1600여 명에 달한다는 것은 신비로운 일인 동시에 기적과 같은 일이고 연구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군산이란 지역은 해안성 미신이 많고 지역정서 또한 보수적 성향이 강한 지역임을 고려한다면 이 교회의 교회학교 교육이 무언가 특별한 비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 드림교회는 여러 차례 교회학교 교육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전국의 목회자와 교회학교 지도자들에게 이 교회가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이 교회가 진행해온 교육정책, 교육철학, 혹은 교육프로그램이 교회학교 쇄신과 성장에 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지만 제가 볼 때 드림교회가 이와 같은 기적을 이룬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봅니다.
첫째는 담임목사의 강력한 교육목회입니다. 교육적인 신앙고백(educational confession)이라고 할 수 있는 교회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리더십이 드림교회의 교회학교를 변화시키는 힘이었다고 봅니다. 실제로 지도자의 철학이 목회 전반에 영향을 주고, 구성원의 가치체계와 행동양식에 영향을 줍니다. 임만호 목사님은 학부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신 분으로써 목회란 결국 사람을 모으고(전도) 가르쳐(교육)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신국 건설) 일련의 과정이라는 확신을 가진 목회자이기에 이런 기적을 이룬 것입니다. 그 확신을 담임목사 스스로 실천하는 모범이 리더십의 토대가 된 것입니다. 교육 리더십이 현실화될 수 있었던 것은 따지고 보면 담임목사님의 신앙과 인격에 대한 신뢰였습니다.
둘째는 복음에 대한 열정, 곧 영혼에 대한 진정한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복음을 말하고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관심을 말합니다만 때로 구호에 그치고 형식화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 영혼에 대한 애정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이 영혼에 대한 성도들의 진정한 사랑이 오늘의 기적을 이루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늘 경험하지만 사랑 없는 교육은 지식이나 정보는 줄 수 있어도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합니다. 그러나 애정 있는 교육은 감동을 주고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지난 20여 년 간의 한결 같은 애정 있는 교육이 오늘의 교육혁명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펴내는 이 책을 통해서 드림교회의 지난 20여 년 간의 교회교육을 위한 애정과 열정을 배우고, 한국교회의 교회교육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면서 이 책을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이상규_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개혁신학회 회장
교회학교 부흥의 마지막 골든타임에 동참하고 싶은
이 땅의 모든 담임목회자들과 교육사역자들, 그리고 헌신된 교사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오늘날 이구동성으로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위기가 교회학교의 위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에 모두 공감한다. 그런데 모두들 말뿐이다. 위기의 한가운데서 위기라고 외치면서도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대안이 없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시원한 사이다와 같은 교회학교의 성장과 부흥의 대안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담임목사의 목회철학, 교육 사역자의 전문성과 열정, 그리고 교사의 헌신과 기도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교회학교를 어떻게 성장시켰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책이라 하겠다. “주일학교 더 이상 안 된다는 말은 하나님의 주권과 복음의 능력을 부인하는 비겁한 변명밖에는 안 된다”라고 말하는 담임목사의 외침은 교회학교 성장의 동력이 바로 담임목사의 교육목회철학에서 근거함을 증명하고 있다.
신앙의 골든타임인 미취학부, 사랑으로 섬겨가는 어린이부, 소통하며 자라가는 청소년부, 그리고 모이고 흩어지는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군산 드림교회의 성장에는 몇 가지 중요한 공동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바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분명한 이해이다. 둘째는 그 학생들에 맞는 체계적인 신앙교육과정이다. 예배, 성경공부, 전도 등 모든 신앙교육의 과정이 학생들을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세우는데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셋째는 사역자의 열정과 교사의 헌신이다. 목숨 걸고 사역하는 사역자들의 그림자를 보며 교사는 헌신의 눈물과 무릎으로 교회학교를 세워간다. 바로 이러한 요소들이 군산드림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가능케 하는 동력이라 하겠다.
이 책은 참 매력적인 책이다. 군산드림교회의 각 부서가 어떻게 성장해오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부흥 레시피를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다. 이 책은 군산 드림교회의 각 부서가 실천하고 있는 모든 교육과정을 과감히 오픈하여 한국의 모든 교회가 꿈꾸는 교회학교 부흥과 성장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교회학교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에 동참하고 싶은 이 땅의 모든 담임목회자들과 교육사역자들, 그리고 헌신된 교사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함영주 _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십자가의 사랑과 복음’에서 흘러나오는 기본적인 원칙은
주일학교 현장에서도 통했습니다
주일학교 현장이 힘들고 어렵다고 호소하는 이야기가 들려진지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현장 곳곳에서 들려지는 아우성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데, 이런 가슴 아픈 현실에서 군산 드림교회 주일학교의 부흥과 성장 소식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더군다나 드림교회 주일학교 부흥의 원동력이 아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무장된 교사들의 눈물의 기도에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은혜가 됩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써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과 복음’에서 흘러나오는 기본적인 원칙이 주일학교 현장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때문에 더 감동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교회들이 도전을 받고 은혜를 받길 원합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 주일학교가 과거처럼 다시 부흥하게 되는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이찬수_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주일학교가 없으면 교회의 미래는 사라집니다
한국 교회 주일학교는 큰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아이들의 감소, 젊은이들의 교회 무관심증, 학교 공부와 사교육 광풍 등으로 인해서 교회들 마다 주일학교 사역에 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은 이제 더 이상 주일학교 사역은 힘들 것으로 예상을 하고 많이들 포기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 교회 50% 이상이 주일학교가 없다고 하는 통계가 들릴 정도이겠습니까? 주일학교가 없으면 교회의 미래는 사라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위기의 순간에 군산 드림교회 주일학교의 성장하고 부흥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모든 교회에 좋은 모델과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다들 안 되고 힘들다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드림교회 주일학교는 늘 발전하고 열매를 맺어 왔습니다. 특히 옆에서 봐온 임만호 목사님은 늘 주일학교 사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셨고, 수영로교회 부교역자 때부터 이 분야에 전문가이셨습니다. 결국 주일학교 사역에 대한 임 목사님의 한결 같은 마음과 비전이 지금의 놀라운 열매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책에는 그간 드림교회 주일학교가 어떻게 부흥하고 성장하였는지, 모든 노하우가 스며들어져 있습니다. 주일학교 부흥을 소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희망과 비전을 심어줄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 교회 주일학교들이 불일 듯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이규현_수영로교회 담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