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스타들과 젊은이들은
왜 칼 렌츠 목사에게 열광하는가?
교회를 떠나는 뉴욕의 젊은이들을 다시 교회로 불러들일 사명을 안고 뉴욕에 온 사람. ‘교회는 노잼!’이라는 젊은이들을 한 주에 팔 천명씩 예배로 끌어들이는 사람. 모든 이에게 ‘예배가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네!’를 경험하게 하는 사람. 자신의 약함을 숨기지 않는 용기 있는 사람. 그런 사람 칼 렌츠 목사가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한 대답! 「CNN」「ABC」「뉴욕타임스」에 소개된 아마존 베스트셀러!
머리말 순간을 놓치는 것은
의미를 놓치는 것입니다
PART 1 그저 그런 순간은 없다
HOLD · LIFE · ESSAY 01
기적은 순간과 순간이
연결되는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인스타그램을
하신다면 어땠을까요?
편의점에서의 한 순간이
저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저 그런 순간은 없습니다
HOLD · LIFE · ESSAY 02
의도적인 감속의
순간이 필요해요
당신의 메뉴도 똑같은 메뉴판에서
고른 거예요!
HOLD · LIFE · ESSAY 03
귀는 기울이되
듣지는 마세요
나의 진의를 왜곡하는
사람은 늘 존재해요
헤드폰을 가까이에 두세요
HOLD · LIFE · ESSAY 04
자신의 기본값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 드리세요
HOLD · LIFE · ESSAY 05
모든 흉터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강한 척 하지 않고 산다면
우리는 서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그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HOLD · LIFE · ESSAY 06
오늘 누군가에게서
‘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순간이
내 것이어야 합니다
먼저 떠난...
‘순간을 소유하라.’
이 개념은 듣기에 따라선 아주 단순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반대로 철학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삶에는 그만큼 엄청나게 많은 순간들이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순간들을 극대화할 수도 있고,
놓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매 순간을 살아가는 이러한 삶의 방식은
현재뿐 아니라 내 삶의 결말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삶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빠른 만족, 빠른 성공입니다.
우리는 업적, 성공, 성취 때문에 살고,
또 숨 쉽니다.
그러면서 어찌 됐든 끊임없이 성과를 축적해 나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살다가 한 가지
동일한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며 광고하고 다녔는데,
결국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죠.
순간을 놓친다는 것은 인생의 참된 의미를 놓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순간을 잘 놓칩니다.
맘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
망설이다가 데이트 신청을 못 했어요.
다른 사람이 그 순간을 소유했죠.
그리고 당신은 아... --- HOLD LIFE ESSAY 18_징징거리는 것은 아무런 힘이 없어요 중에서
현재 기독교 등 종교계의 가장 큰 고민은 20~30대 젊은이들이 종교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그들의 질문은 ‘종교가 나한테 뭘 해줄 수 있는데요?’이다. 또한 이러한 고민은 미국 등 서구의 여러 나라들도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목회자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20~30대 젊은이들의 고민과 공감에서 멀어져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런 배경에서 저자인 뉴욕 힐송 교회의 칼 렌츠 목사는, 종교 이탈이 심한 뉴욕의 젊은이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어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청소년기까지 농구 선수가 꿈이었던 칼 렌츠 목사는 스키니 진이나 찢어진 청바지를 즐겨 입으며 우리의 고정관념을 깬다.
또한 수준 높은 기독교 음악을 직접 생산하는 특별한 시스템을 갖춘 [힐송 네트워크]의 문화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교회 건물 대신 음향 시설이 완벽한 극장을 빌려 콘서트형 예배를 기획하여 참여하는 젊은이들을 만족시켜 왔다. 2018년 발표한 제60회 그래미상 CCM(컨템포러리 크리스천 뮤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7년(2016년 발표한 라이브 앨범으로)빌보드 최우수 크리스천 가수로 선정되는 등의 완성도 높은 음악 시스템과 예배가 어우러진 ‘힐송 워십’이라는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었으며, 욕망에 이끌려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기 쉬운 젊은이들을 잡아 주는 설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젊은이들에게 ‘교회는 재미없고 따분한 곳이 아니라, 내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잠들어 있던 나의 영성을 깨워 나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성공하여 새로운 문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